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28일 일본 새 정규앨범 '톤(TONE)을 발매, 동시에 당일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앨범 발매 첫날, 무려 10만 5484장을 팔아치웠다.
29일 오리콘 측은 "동방신기의 전작 'The Secret Code'는 일본 발매 당일 (2009년 3월25일) 8만3000장이 팔렸다"며 "발매 첫날 10만장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의 새 앨범이 엄청난 판매 속도를 보이며 일본의 대형 레코드 샵 마다 품절 릴레이가 이어졌다. 심지어 앨범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주문 요청까지 쇄도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정규앨범 수록곡 '슈퍼스타'로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새 앨범 '톤'에는 히트곡 '왜' 등 기존 발표 곡과 더불어 '백 투 투모로우' 등의 신곡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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