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회장은 5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성남시의사회 운영에 있어 가장 시급한 것은 의약분업반대투쟁으로 어수선해진 의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약분업 과정에서 절실히 느낀 의사들의 사회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에 옮길 계획이다. 혼자서 남몰래 사회봉사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의사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조직적으론 ‘시민사업이사’를 배치해 시민건강걷기 대회, 결식아동 돕기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응급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절실
한편 노 회장은 최근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사후피임약(노레보정·정확한 표현은 응급피임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오·남용이 예상되며, 그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했다.
응급피임약은 호르몬 용량이 현저히 높은 고용량을 단시간내에 복용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이 많다고 한다. 심한 매스꺼움(50.5%)과 구토(8.8%) 두통 유방통 어지러움증 복통 생리변화 설사 등이 대표적 증상이며, 수시 복용시 탈수 등 인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
응급피임약은 사전 피임실패 및 강간 등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응급 상황에 사용하는 피임약이지 언제든지 사용해도 되는 사후피임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시민과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피임법의 홍보와 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전국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차원에서 피임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성교육지침서를 마련하고 산부인과 분회를 통해 배포하고, 청소년들에게 피임과 중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응급피임약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무지로 인한 임신을 조금이나마 막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출마를 생가해본적 없어
노 회장은 86년 11월 성남 상대원동에 노광을 산부인과를 개원해 지금까지 진료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의사회 부회장과 경기도의사회 제3권역(성남 하남 광주 여주 이천)의 권역장을 겸임하고 있다.
노 회장은 개인적으로 정치권에 진출할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며,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성실히 의료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그리고 의약분업 과정에서 절실히 느낀 의사들의 사회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에 옮길 계획이다. 혼자서 남몰래 사회봉사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의사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조직적으론 ‘시민사업이사’를 배치해 시민건강걷기 대회, 결식아동 돕기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응급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절실
한편 노 회장은 최근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사후피임약(노레보정·정확한 표현은 응급피임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오·남용이 예상되며, 그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했다.
응급피임약은 호르몬 용량이 현저히 높은 고용량을 단시간내에 복용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이 많다고 한다. 심한 매스꺼움(50.5%)과 구토(8.8%) 두통 유방통 어지러움증 복통 생리변화 설사 등이 대표적 증상이며, 수시 복용시 탈수 등 인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
응급피임약은 사전 피임실패 및 강간 등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응급 상황에 사용하는 피임약이지 언제든지 사용해도 되는 사후피임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시민과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피임법의 홍보와 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전국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차원에서 피임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성교육지침서를 마련하고 산부인과 분회를 통해 배포하고, 청소년들에게 피임과 중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응급피임약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무지로 인한 임신을 조금이나마 막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출마를 생가해본적 없어
노 회장은 86년 11월 성남 상대원동에 노광을 산부인과를 개원해 지금까지 진료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의사회 부회장과 경기도의사회 제3권역(성남 하남 광주 여주 이천)의 권역장을 겸임하고 있다.
노 회장은 개인적으로 정치권에 진출할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며,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성실히 의료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