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최진실 3주기 추도식이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모인 가운데 엄수된다.
故 최진실의 한 측근은 10월2일 오전 10시 갑산공원에서 가족과 생전 친했던 연예인들이 모여 기독교식으로 추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생전 절친한 관계였던 이영자 엄정화 정선희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관계자는 "갑산공원의 묘역이 허가되지 않아 (최진실, 최진영 묘의)이장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이 처음 잠 든 곳에서 하는 마지막 추도식이 될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故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의 동생 故 최진영도 2010년 3월에는 동생인 최진영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지난달 28일 한 방송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때는 모든 곳에서 최진실, 최진실 했었는데 이제 딸이 잊혀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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