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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는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의 뮤직 웹사이트 MTV iggy가 지난 9월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여성 래퍼(the 12 best new female emcees dominating mics everywhere) 톱12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MTV 측은 "톱12에 오른 이 여성 래퍼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뮤지션"이라며 "윤미래는 한국 힙합계의 여왕(Queen of South Korean Hip Hop)"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힙합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가 한국 힙합계의 왕 타이거JK와 결혼해서만은 아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소울풀한 보컬은 물론 래퍼로서 탁월한 재능을 지닌 뮤지션"이라며 극찬했다. 이로써 윤미래는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랩 실력을 인정받게 된 것.
윤미래 외에도 톱12 명단에는 멕시코 인디힙합계 출신인 Nina Dioz,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Muthoni The Drummer Queen, 말레이시아의 Arabyrd, 칠레의 Ana Tijoux, 영국의 Lioness 등 개성넘치는 래핑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이름을 올랐다.
한편, 윤미래는 솔로 음반 발매에 앞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곡은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발매될 솔로 새 음반은 타이거JK의 프로듀싱 아래 작업 중이다.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
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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