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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뮤직] 미국의 한 화장품 및 장신구 판매회사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이름을 상표로 쓰려다 고소 당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판매회사는 레이디 가가의 허락없이 그녀의 이름과 이니셜(Lady Gaga, LG)을 제품에 사용하고자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가가 측의 발빠른 대처로 소송을 당했다.
미국 네바다 주의 헨더슨과 시카고에 소재한 이 회사는 현재 이에 대해 전화 및 메일, 인터넷 등 어떠한 입장도 밝히길 거부하고 있다.
가가 측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작업 중이었며 이미 의류, 휴대폰 악세서리, 헤어 및 바디케어, 그리고 네일아트 용품 등에 자신의 이름으로 상표등록 신청을 한 상태다.
이번 소송 사태에 대해 가가 측의 관계자는 "구매자들에게 가가가 제품에 직접적인 관여를 했다고 혼동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라며 "판매회사 측에 잠정적인 피해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 가가가 상표등록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3월 런던의 모유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베이비 가가(Baby Gaga)라는 상표로 영업한 것에 대해 법적 조취를 취한 바 있다.
옥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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