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54)가 '아버지' 작곡가 이현승(29)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이현승은 오는 9월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아버지'는 인순이가 지난 2009년 발매한 17집에 수록된 곡으로 지난 2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현승은 평소 인순이를 선생님이라 불며 존경해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순이는 그의 부탁을 승락해 결혼식 주례를 서게 됐다.
이현승은 인순이의 '아버지' 외에 '거위의 꿈'과 '판타지아' 그리고 김태우의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도 작곡했다.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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