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뿐인 '2011 Real R&B Concert'가 오는 10월 9일 열린다.
이번 'R&B Concert' R&B가 k-pop에 밀려 대중들에게 생소해 진 음악 장르로 인식 되면서 점차 잊혀가고 있는 가운데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이 잠재 되어 있는 R&B 붐을 일으키고자 만든 소규모 음악 축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1년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매니아층에서는 다분히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있다. 2008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로 데뷔해 주목 받는 실력파 가수 '고은'과 '정통 R&B 보이스 컬러의 'kein'이 출연한다. 뿐만아니라 이미 독일에서 R&B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보컬 'Reborn'과 파워풀한 성량이 돋보이는 'Kelly Ryu'도 무대에 선다.
015B 7집 객원가수로 활동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인 'K Jun'과 스페셜 게스트 '나오미'와 'SOULMAN'이 함께해 공연의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2011 real R&B Concert'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기존 공연과 달리 MR반주가 아닌 실제 밴드의 반주로 이루어지는 점이다.
장르는 같지만 유난히도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들의 즐겁고 특별한 음악 축제 2011 real R&B concert '기분 좋은 속삭임'은 10월 9일 단, 하루만 볼 수 있다.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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