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붐 아카데미'로 다시 뭉친 슈퍼주니어 신동, 이특, 은혁, 붐. 입장하는 퍼포먼스조차 남다르다.
슈퍼주니어 신동의 예능감이 폭발한 하루였다. 정말 저러다 개그맨으로 전향하는거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방송인 김제동과 붐이 진행을 맡은 '제3회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가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슈퍼주니어, 티아라, 씨스타,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샤이니, 엠블랙, 지나, 인피니트, B1A4, 환희, 백청강, 권리세, 데이비드 오, 다비치,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레인보우, 달샤벳 등 150여명의 아이돌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스포츠 실력을 겨뤘다.
경기 시작에 앞서 '붐 아카데미' 멤버들과 함께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 신동은 끌차 위에 멤버들을 태우고 입장하고, 이어 무대에서 막춤 배틀을 펼치는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수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남자 100M 달리기 예선에 나선 신동은 경기 중 바닥에 드러눕는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MBC 추석특집 '제3회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는 오는 9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전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 신동. 드럼을 치다가 막춤배틀이 시작되자 본인도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긴다. 완전 매력덩어리~

▲남자 100M 달리기 예선전에 출전한 슈퍼주니어 신동. 가벼운 점프로 몸을 풀고 있다. "나의 실력을 보여주겠어"

▲시작과 동시에 트랙에 드러 누워 버리는 신동.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신동의 돌발행동에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동참했다. 은혁과 성민이 우산과 부채를 준비해 합류, 경기장이 한 순간에 휴양지(?)로 변모한 순간이였다.
[이슈데일리 송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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