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성진환블로그 (우)오지은 미니홈피
스윗소로우의 '성진환'과 홍대 여신 '오지은'이 연인임을 공개했다.
이들의 측근들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진지한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비밀리에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오던 이들은 최근 들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오지은은 지난 1월 결혼한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를 위해 페퍼톤스, 메이트 정준일 등과 자작곡으로 축가 무대를 꾸미는 등 스윗소로우 멤버들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친한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애정 행각 없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며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공개 데이트를 즐긴다. 양가 부모님들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예쁘게 오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뮤지션 선후배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이 추구하는 음악의 길이 같아 음악적 공감대를 이루며 잦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음악적 만남을 통해 호감을 가져 2009년 말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윗소로우는 성진환,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로 구성된 남성 아카펠라 보컬 그룹으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CM송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오지은은 2007년 데뷔한 싱어성 라이터로 홍대 인디신의 대표 여성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성진환이 속한 스윗소로우는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팀을 이뤄 출전한 '정준하'와 함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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