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이 기록한 11.0%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가수’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도 전국 시청률 11.7%를 기록,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처럼 이 방송은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6라운드 2차경연의 중간점검이 그려졌다. 결과는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부른 바비킴이 1위를 차지했고,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부른 조관우는 7위에 머물렀다.
또한 2위는 ‘서른 즈음에’를 부른 인순이, 3위는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부른 자우림이 이름을 올랐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른 윤민수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부른 김조한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멀어져 간 사람아’를 부른 장혜진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8.9%, SBS ‘일요일이 좋다’는 9.1%를 기록했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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