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가 주효 … 부회장단, 활성화 나서
SK미소금융재단은 올 8월까지 자영업자 등에게 지원한 대출금이 150억원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대출액 109억5700만원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대출 수혜자도 크게 늘었다. 8월말 현재 지난해 전체 인원 1070명보다 149명이 많은 1219명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SK미소금융재단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총액의 두 배가 넘는 240억원이 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단측은 "지난해 7월 최태원 회장 제안에 따라 상설 지점이 없는 전국 각지의 재래시장을 찾아 이동 상담 및 대출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대출 증대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13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재단은 올해 경북 울진군과 충남 서산시에 추가로 지점을 열어 지점망을 15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매년 200억원의 SK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영세 사업자등에게 최대 5000만원(연 4.5% 이율)까지 창업임차보증금,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SK그룹 김신배 부회장 등 경영진은 이날 서울 도봉구 창동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SK미소금융 안내 전단을 돌리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는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강조한 최태원 SK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김 부회장 일행은 이날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옥수수 과일 통닭 등 먹거리를 구입한 뒤 인근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보육원에 기부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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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재단은 올 8월까지 자영업자 등에게 지원한 대출금이 150억원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대출액 109억5700만원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대출 수혜자도 크게 늘었다. 8월말 현재 지난해 전체 인원 1070명보다 149명이 많은 1219명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SK미소금융재단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총액의 두 배가 넘는 240억원이 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단측은 "지난해 7월 최태원 회장 제안에 따라 상설 지점이 없는 전국 각지의 재래시장을 찾아 이동 상담 및 대출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대출 증대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13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재단은 올해 경북 울진군과 충남 서산시에 추가로 지점을 열어 지점망을 15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매년 200억원의 SK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영세 사업자등에게 최대 5000만원(연 4.5% 이율)까지 창업임차보증금,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SK그룹 김신배 부회장 등 경영진은 이날 서울 도봉구 창동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SK미소금융 안내 전단을 돌리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는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강조한 최태원 SK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김 부회장 일행은 이날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옥수수 과일 통닭 등 먹거리를 구입한 뒤 인근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보육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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