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부활, 노브레인 등 록밴드들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난지 공원에서 개최되는 '렛츠락페스티벌'의 전 출연진들은 행사 당일 헌혈증을 기부 또는 제시하는 관객에게 음반 1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모여진 헌혈증은 대한적십자 혈액원에 전달돼 사용된다.
올해 대한민국라이브뮤직 '렛츠락페스티벌'은 건강, 나눔을 관객들과 함께 실천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록 음악과 함께 뛰고 즐기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시키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렛츠락페스티벌 측은 "홍익대 인근 라이브 클럽과 인디밴드들의 활성화에 앞장서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YB(윤도현밴드), 크래쉬, 015B, 국카스텐, 트랜스픽션, 칵스, 옥상달빛, 김창완밴드, 노브레인, 검정치마, 스키조, 부활, 피아, 몽니, 노브레인 등 쟁쟁한 밴드 30여팀이 출동한다.
매년 하루 공연으로 치러졌던 '렛츠락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양일간 개최되면서 기존의 신나는 로큰롤 밴드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모던록 밴드들까지 가세해 한층 다양하고 새로워진 페스티벌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이틀 동안 열리는 `렛츠 락 페스티발`은 최근 1ㆍ2차 할인 티켓 전량이 매진 되는 등 음악 팬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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