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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의 한마디에 팬들이 들끓고 있다.
올해 17살인 저스틴 비버가 최근 "일찍 결혼해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우먼스 웨어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아빠가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이라며 "25살에는 이미 결혼해 아빠가 돼 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저스틴 비버가 일찍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데는 그가 자라난 배경 탓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버의 모친 패티 말렛은 10대 시절에 비버를 낳아 혼자 그를 키운 싱글맘이다. 그래서인지 비버는 "엄마는 어렵게 혼자서 나를 키우셨다"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는 정부의 보조를 받는 일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졌다. 고향에서 현재 불우이웃에게 식료품을 지급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빨리 결혼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며 의견임을 피력했다.
한편 여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19)에 대한 질문에는 "셀레나는 대단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녀는 현재 내 여자친구일 뿐"이라고 답해 여운만 남겼을 뿐, 결혼 상대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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