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찮은 외유 이용근 전 금감원장 -재직 중 사건 은폐 축소 발생

지역내일 2000-10-31 (수정 2000-11-01 오전 11:21:13)
이용근 전 금감위원장의 출국과 해외 체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금감원장이 미국으로 출국한 시점은 우연히도 정현준 사장이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투서를 하고 금감원
이 동방금고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 시점과 겹친다.
이 전 금감원장 가족은 “출국은 8월 퇴임후 잡힌 일정대로 예정된 날짜에 했다. 미국 뉴욕 소재 콜럼비아 대학
초청으로 연수차 방문, 현재 현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근씨가 원장으로 있던 올 2월 금감원은 상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당시 동방금고는 불법대출 의혹이 컸다.
그러나 금감원은 최근까지 이 사실을 은폐해 왔다.
도리어 대신금고에 내린 6개월간의 경영지도를 올 2월 19일 풀어줬다. 3월 30일에는 대신금고 이수원 당시 전무
(현 사장)에 대한 제재가 면직에서 정직 2개월로 낮춰졌다. 상반기 실시 예정인 검사대상에서 갑자기 동방이 빠
졌다. 유일반도체가 금감원에 10억원 규모의 로비를 시도했다.
이런 모든 일이 이용근 원장 재직 시절에 일어났다. 이 전 금감원장은 정현준 사장과 고려대 동문이다. 이경자 부
회장은 고대 정책대학원 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이 전 금감원장은 동문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전 금감
원장은 78년에서 86년까지 장 전 국장과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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