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퀸' 이시영이 다시 한번 복서로서 도전한다.
이시영은 드라마 '포세이돈' 촬영을 마친 후 내년 3, 4월 경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시영 측은 "확정은 아니지만 내년 봄에 열리는 각종 복싱 대회에 또 한번 출사표를 던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제작보고회에서 "작품 촬영 중에 복싱시합에 나가려다가 소속사로부터 많이 혼났다"며 "이제 촬영하는 중에는 시합을 안나가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에서도 그녀의 복싱사랑을 무작정 말리기보다는 촬영에 영향을 주지않는 선에서 존중해주고 있는 것.
현재 이시영은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서 각종 무술 실력을 갖춘 해경 수윤으로 분하며 극중에서도 복싱하는 장면을 선보일 정도로 복싱매니아. 이시영은 그동안 수차례 복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복싱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올 3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 48kg 이하급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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