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이 부동의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공연지신[公演之神] 이승환'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여는 이승환은 지난 21일 오후 8시 티켓판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특히 이승환은 예매 시작 후 30분 만에 일간 예매 순위 1위를 차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은 결과은 이승환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를 엿보게 하는 대목인 동시에, 공연 중심으로 음악행보를 해온 이승환에 대한 음악적 신뢰 표출이라는 평가다.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공연이 이승환을 만들었고 이승환은 공연이 됐다. 우리는 이제 그를 공연의 신이라 부른다"며 이번 공연의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승환은 "추억이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난 6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소극장 투어 공연 '이승환 the Regrets 콘서트 –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승환은 소극장 공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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