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생, 교원수급책 반발 계속

방학 보충수업 거부시 집단 유급 사태 초래

지역내일 2001-12-06 (수정 2001-12-08 오후 1:12:02)
전국 10개 교대가 두 달 이상 지속해온 수업거부의 계속여부를 놓고 5일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가결시키고 “초등교원 수급정책이 개선되지 않는 한 수업 거부를 계속할 것”등을 결의하는 등 초등교원수급정책에 대한 교대생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6일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장 김구현)에 따르면 서울교대 등 전국 10개교대가 수업거부를 계속 할 것인가를 묻는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교대생 1만5424명 가운데 9420명(61.07%)이 참여, 64.2%의 찬성으로 수업거부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
교대협 김구현 의장은 “교대 입학정원의 40%가 넘는 불법적인 특별 편입생제도도 모자라 이젠 교원대 복수전공 개방, 종합대 초등교육과 신설이라는 어이없는 계획마저 준비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기만행각이 계속되고 있다”며 “교대생들의 결의를 모아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대생들은 다음주부터 시작될 방학을 앞두고 한 학기 15주의 법정 수업일수와 20학점에 절반 가량을 채우지 못한 상태여서 방학 중 보충수업까지 거부할 경우 집단 유급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전날 찬반 투표를 실시하지 않은 대구교대도 수업거부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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