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동반성장과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도급 문제를 개선하고 각종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해야 중소기업과 진정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달계약처와 중소기업지원부를 중심으로 동반성장 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과제를 선정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모두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있는데 LH는 여성기업 제품 구매율을 상향 조정하고 지역 의무 공동도급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상대적 약자인 지방기업과 여성기업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이다. 올해 LH는 전체 구매계획중 중소기업제품 4.1%, 기술개발제품 6.6%, 여성기업제품 3.4% 비율로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것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1770억원의 추가 구매가 이뤄진다.
원자재 가격이 3% 상승할 경우 설계위원회를 생략하는 등 계약금액조정 세부기준을 수립해 하도급자에게도 신속하고, 공정한 계약금액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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