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사업 초기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공론화하는 방식을 통해, 분당구 율동 370번지 일원 율동공원내에 미니어처(축소모형) 테마파크의 조성키로 했다.
김병량 시장은 29일 제94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율동공원 미니어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보다 내실있는 시민적 합의를 돌출하고자 관련단체 및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공론화 방식’으로 풀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한 미니어처는 율동공원 동쪽 산등성이 10만9544㎡에 554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미니랜드와 진입광장 및 화훼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또한 미니어처 테마공원은 우리나라의 불국사와 석굴암, 로마 판테온, 파리 에펠탑, 베이징 만리장성,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25분의 1로 축소된 5개분야 76종의 모형이 전시돼, 공원 이용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 간접체험 장이 될 전망이다.
율동 미니어처의 조성을 전해들은 분당구 까치마을 홍은영(여·32)씨는 “율동공원에 가면 번지점프와 산책로외에 볼거리가 없었는데, 테마공원이 들어선다니 반갑다”며, “학생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 담당 관계자는 시민단체의 환경훼손과 교통체증 등 우려에 대해 “미니어처 부지의 대부분은 전답으로 녹지훼손은 극소화하고, 법적 환경·교통 영향평가를 받아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김병량 시장은 29일 제94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율동공원 미니어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보다 내실있는 시민적 합의를 돌출하고자 관련단체 및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공론화 방식’으로 풀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한 미니어처는 율동공원 동쪽 산등성이 10만9544㎡에 554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미니랜드와 진입광장 및 화훼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또한 미니어처 테마공원은 우리나라의 불국사와 석굴암, 로마 판테온, 파리 에펠탑, 베이징 만리장성,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25분의 1로 축소된 5개분야 76종의 모형이 전시돼, 공원 이용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 간접체험 장이 될 전망이다.
율동 미니어처의 조성을 전해들은 분당구 까치마을 홍은영(여·32)씨는 “율동공원에 가면 번지점프와 산책로외에 볼거리가 없었는데, 테마공원이 들어선다니 반갑다”며, “학생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 담당 관계자는 시민단체의 환경훼손과 교통체증 등 우려에 대해 “미니어처 부지의 대부분은 전답으로 녹지훼손은 극소화하고, 법적 환경·교통 영향평가를 받아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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