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강화 사건사고

지역내일 2001-10-30
동료외국인 살해 근로자 체포
김포경찰서는술주정을 한다는 이유로 동료 외국인근로자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우즈베키스탄인 세티노자브(27)씨를 26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중인 세티노자브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께 김포시 모공장 사무실에서 같은 국적의 캐샤(26)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 캐샤씨가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은행원·공무원 지방세 횡령
김포경찰서는 납세자들로부터 받은 취득세 등 지방세 55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H은행 김포지점 수납계장 최모씨(31·서울 도봉구 창동)를 구속했다. 또 최씨의 횡령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직무유기)로 김포시 모 동사무소 8급 공무원 이모씨(35·김포시감정동)를 불구속 입건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 18일 양모씨(50)가 납부한 취득세 158만여원을 은행에 입금하지 않고 유흥비로 사용하는 등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지난 3월 15일 납세자들로부터 건네받은 취득세와 등록세 등 5590여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공무원 이씨는 지난 3월 16일 취득세를 내고도 독촉고지를 받은 납세자 양씨가 민원을 제기하자 최씨가 일하는 은행을 찾아가 최씨의 횡령사실을 확인하고도 시청 세정계에 보고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 및 수사의뢰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인천 강화군에서 근무할때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강화군 세정과 등을 상대로 추가 횡령액을 확인하고 있으며 김포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 위법사실이 드러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여직원 성폭행 상사 2명 구속
인천 강화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한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K사 이사 김모(42) 씨와 과장 유모(33)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30분쯤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여직원 최모(24) 씨를 강화읍 갑곶리 P여관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다. 유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쯤 강화군 길상면 모 횟집으로 최씨를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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