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고 판단, 노후상수도관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06년까지 교체를 완료키로 4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노후상수도관 교체대상은 총 531km로 지난해까지 391km를 교체했으나 나머지 140km에 대해서는 2011년까지 교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천시는 교체대상인 140km에 대해 2006년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우려를 씻겠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9km를 우선적으로 개량하고 내년부터 2005년까지는 매년 28km, 2006년에는 19km를 교체해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약 75%의 노후상수도관 개량공사가 마무리 돼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또한 누수율이 줄어들어 물을 낭비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 상수도관은 급수관 676km, 송·배수관 577km등으로 총 1253km이다 이중 급수관에는 스테인레스관이 96.3%, 동관이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송·배수관에는 철재관 84.7%, 동관 3.7%, PVC 0.7%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부천시에 따르면 노후상수도관 교체대상은 총 531km로 지난해까지 391km를 교체했으나 나머지 140km에 대해서는 2011년까지 교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천시는 교체대상인 140km에 대해 2006년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우려를 씻겠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9km를 우선적으로 개량하고 내년부터 2005년까지는 매년 28km, 2006년에는 19km를 교체해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약 75%의 노후상수도관 개량공사가 마무리 돼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또한 누수율이 줄어들어 물을 낭비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 상수도관은 급수관 676km, 송·배수관 577km등으로 총 1253km이다 이중 급수관에는 스테인레스관이 96.3%, 동관이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송·배수관에는 철재관 84.7%, 동관 3.7%, PVC 0.7%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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