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노총 꾸찌(CUT), 남아프리카공화국 코사투(COSATU) 필리핀 진보노총(KMU) 호주노총(ACTU) 등 세계 14개 나라 진보노총 관계자 200여명이 서울에 집결한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광주 한국노동교육원에서 남반구노조연대 서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세계화시대 노동현장의 변화와 노동운동 방향 △비정규직·여성·청년 노동자 조직화 및 투쟁강화 방안 △다국적 기업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방안 등을 놓고 주제별 토론을 벌이고, 9일 종합토론을 마친 뒤 ‘WTO(국제무역기구) 반대 국제행동의 날’ 행사도 갖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세계화시대 제3세계 노동운동의 길 찾기 모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보노총들의 국제연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노총들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한국의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해 △한국정부를 11월초 ILO(국제노동기구)에 제소하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국제 항의서한을 1만장 보내며 △각국 정부 의회 NGO(비정부기구) 등 모든 양심세력들에게 동참을 호소키로 결정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한 미국의 보복전쟁에 반대하는 결의문도 채택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97년 인도에서 열린 4차 대회부터 남반구노조연대에 참관조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정식으로 가입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광주 한국노동교육원에서 남반구노조연대 서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세계화시대 노동현장의 변화와 노동운동 방향 △비정규직·여성·청년 노동자 조직화 및 투쟁강화 방안 △다국적 기업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방안 등을 놓고 주제별 토론을 벌이고, 9일 종합토론을 마친 뒤 ‘WTO(국제무역기구) 반대 국제행동의 날’ 행사도 갖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세계화시대 제3세계 노동운동의 길 찾기 모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보노총들의 국제연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노총들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한국의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해 △한국정부를 11월초 ILO(국제노동기구)에 제소하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국제 항의서한을 1만장 보내며 △각국 정부 의회 NGO(비정부기구) 등 모든 양심세력들에게 동참을 호소키로 결정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한 미국의 보복전쟁에 반대하는 결의문도 채택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97년 인도에서 열린 4차 대회부터 남반구노조연대에 참관조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정식으로 가입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