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가 빌트인 가전시장 진출

지역내일 2011-11-03
미 바이킹사와 제휴 … 아시아 시장 공략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북미 명품 빌트인 가전업체 바이킹레인지와 제휴해 국내 최고급 빌트인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

빌트인 가전은 주방가구에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내장한 인테리어 가전제품을 말한다. 고품격 주방공간을 연출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급 빌트인 가전 시장 전략 및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로 한국시장을 선정해 기술 교류, 제품상호 공급, 유통망 활용 등에 관해 제휴를 맺고 연말부터 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또 'LG-바이킹'브랜드로 블랙 유리와 스테인레스 소재를 적용한 시스템 주방 패키지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국내 빌트인 시장은 재건축,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킹레인지만의 명품 디자인, 숙련된 기술 노하우에 LG전자의 최첨단 가전기술, 품질 및 서비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날 '시그너처 시리즈'와 '프로페셔널 시리즈'를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상품으로 소개했다.

'시그너처 시리즈'는 유럽 스타일로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라인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양문형 냉장고를 중심으로 전기오븐,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포함해 2500만원~3000만원대 패키지로 연말 출시된다.

'프로페셔널 시리즈'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스테인리스 마감재를 사용한 고화력 가스레인지, 대용량 가스쿡탑, 후드 등 3000만원~4000만원대 최고급 패키지로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 양사는 'LG-바이킹' 제품을 LG전자 빌트인 전문매장인 '디오스 인 갤러리', LG하우시스 '지인 갤러리' 및 고급 주방가구 전시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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