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3조원 부동자금이 떠돈다

지역내일 2011-11-07

갈 곳을 정하지 못해 시중을 떠도는 자금이 643조에 이르렀다. 올해 정부 예산 309조567억원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국내 단기 부동자금은 지난 8월 이후 계속 늘고 있다.

이것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저금리와 부동산경기 침체, 주식·채권시장 위축도 한몫하고 있다.

7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단기성 자금 규모는 8월 말 현재 542조7000억원에 달한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합친 것이다.

여기에 6개월 미만 정기예금과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까지 더하면 단기 부동자금은 643조원에 이른다. 이는 7월 말(635조원)보다 8조원(1.26%)이 더 불어난 것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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