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은행권은 모두 6036억원에 부담을 안고 충분한 대손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부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담보가 있는 채권 의 경우 현행대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돼 20%의 충당금을 쌓으면 되지만, 무담보 채권은 추정손실로 분류돼 100%의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이에 따라 부실은행의 부담이 증가될 전망이다.
서울은행은 모두 4800억원의 여신액을 기준으로 9월말 현재 1227억원(22%)의 충당금이 적립돼 있지만 충당금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1473억원을 새롭게 적립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4395억원의 여신에 대해 1134억원의 충당금이 적립돼있다. 은행측은 893억원을 더 쌓아 50%까지 충당금적립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총여신 2993억원에 대해 20%인 598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30%를 더 쌓겠다는 입장으로 이에 필요한 자금만도 897억원에 달한다. 1358억원의 여신을 갖고 있는 신한은행도 50%까지 충당금 적립비율 을 맞추기 위해 28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택은행은 444억원의 여신에 대해 136억원(30.6%)의 충당금을 쌓은 상태로 대손충당금을 100%까지 쌓는다는 계획이다. 한미은행도 898억원의 여신에 대해 적립된 178억원의 충당금을 100% 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동아건설 여신에 대해 43%의 충당금을 쌓았고 하나은행과 조흥은행은 50%의 충당금을 적립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75%선까지, 조흥은행은 100%선까지 충당금 적립비 율을 높일 예정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담보가 있는 채권 의 경우 현행대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돼 20%의 충당금을 쌓으면 되지만, 무담보 채권은 추정손실로 분류돼 100%의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이에 따라 부실은행의 부담이 증가될 전망이다.
서울은행은 모두 4800억원의 여신액을 기준으로 9월말 현재 1227억원(22%)의 충당금이 적립돼 있지만 충당금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1473억원을 새롭게 적립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4395억원의 여신에 대해 1134억원의 충당금이 적립돼있다. 은행측은 893억원을 더 쌓아 50%까지 충당금적립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총여신 2993억원에 대해 20%인 598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30%를 더 쌓겠다는 입장으로 이에 필요한 자금만도 897억원에 달한다. 1358억원의 여신을 갖고 있는 신한은행도 50%까지 충당금 적립비율 을 맞추기 위해 28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택은행은 444억원의 여신에 대해 136억원(30.6%)의 충당금을 쌓은 상태로 대손충당금을 100%까지 쌓는다는 계획이다. 한미은행도 898억원의 여신에 대해 적립된 178억원의 충당금을 100% 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 국민은행은 동아건설 여신에 대해 43%의 충당금을 쌓았고 하나은행과 조흥은행은 50%의 충당금을 적립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75%선까지, 조흥은행은 100%선까지 충당금 적립비 율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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