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정상회담 전 의회절차 완료 계획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일사천리로 미 의회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13일 직전에 미 의회 승인을 매듭 지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 상원은 으는 11일 재무위원회 표결을 거쳐 12일 본회의 심의를 벌여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를 처리하기로 했다.
상원 다수당 대표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대표는 "내주 수요일(12일) 3개 FTA에 대한 상원 본회의 표결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상원 재무위원회는 하루 앞선 11일 오후 입법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S. 1642)을 심의하고 표결 처리할 것으로 공고했다.
이로서 미 연방상원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일사천리로 확정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 연방하원은 이미 첫관문인 세입위원회에서 31대 5라는 압도적 표차로 가결한데 이어 내주 11일이나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13일 이전에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동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이명박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연설도 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의회 지도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래 최대 규모인 한미간 자유무역협정이 최종 성사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an5907@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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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일사천리로 미 의회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13일 직전에 미 의회 승인을 매듭 지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 상원은 으는 11일 재무위원회 표결을 거쳐 12일 본회의 심의를 벌여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를 처리하기로 했다.
상원 다수당 대표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대표는 "내주 수요일(12일) 3개 FTA에 대한 상원 본회의 표결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상원 재무위원회는 하루 앞선 11일 오후 입법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S. 1642)을 심의하고 표결 처리할 것으로 공고했다.
이로서 미 연방상원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일사천리로 확정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 연방하원은 이미 첫관문인 세입위원회에서 31대 5라는 압도적 표차로 가결한데 이어 내주 11일이나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13일 이전에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동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이명박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연설도 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의회 지도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래 최대 규모인 한미간 자유무역협정이 최종 성사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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