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 오는 18일 개막

지역내일 2011-11-14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공연으로 돌아온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8일 ‘조로’ ‘엘리자벳’ ‘에비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초연을 앞두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시즌 9에 걸쳐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를 뮤지컬 무대로 가져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오피스 뮤지컬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직장생활과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큰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드라마의 헤로인 김현숙이 뮤지컬에서도 주인공 이영애 역할을 맡았으며 ‘막돼먹은 오디션’을 통해 뜨거운 경쟁률을 뚫고 박지아가 더블 캐스팅됐다. 개그맨 박성광이 이번 무대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하며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임기홍이 그와 더불어 박과장 역을 맡았다.

또 드라마에서 영애의 마음을 빼앗았던 원준 역의 최원준이 뮤지컬에서도 로맨스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박과장과 티격태격하다가 눈이 맞아버리는 지원 역에 카리스마 있는 연기파 백주희, 쪼잔 하지만 인간미 있는 사장 역에 대학로 코믹연기의 달인 서성종, 영애와 원준 사이에서 삼각 라인을 만들어내는 태희 역에 저력 있는 신예 김유영이 출연한다.

여기에 재기 발랄하고 젊은 아이디어로 가득한 제작진이 뭉쳤다. ‘그 자식 사랑했네’, ‘극적인 하룻밤’의 이재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월엔 결혼할거야’에서 최근 ‘연애시대’까지 여성의 심리를 꿰뚫는 극본으로 좋은 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김효진 작가와 故 안현정 작가, 특색 있는 뮤지컬 넘버로 작품에 개성을 더하는 김경육 작곡가가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아울러 ‘막돼먹은 영애씨’는 직장 생활과 직장인 유형을 유쾌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의 특성에 맞추어 마케팅에서도 맞춤형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직장인 패키지로 3인 또는 4인의 직장동료가 모이면 30%의 할인 혜택을 주며, 수험생들에게도 수능수험표 소지자에게 40%의 할인을 준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커플데이로 연인 관객들은 30%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매주 수요일, 목요일은 직장인데이로 직장인들은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회식 패키지로 극장 주변의 호프집이나 식당과 연계하여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8일 개막해 컬처스페이스 엔유 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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