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납품대금지급 60일로 단축 … 지역주민과 환경지키기에 적극
공생발전(Ecosystemic Development)은 직역하면 '생태계적 발전'을 뜻한다. 경쟁이 최우선시되는 시장만능주의를 극복하고, 강자와 약자가 함께 생존하고 발전하자는 의미다. 동반성장과 공생발전은 요즘 사회적 화두이자 기업경영의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현대제철도 단순히 시혜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같이 호흡하며 살기좋은세상 만들기에 아이디어를 모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작지만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4일 제강업계와 주원료인 철스크랩을 공급하는 철스크랩업체간에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현대제철은 2011년 7월부터 납품대금 지급기간을 60일로 단축하고 2012년부터는 30일로 지급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낮은 신용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에게 거래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녹색설비 브릿지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46억원을 협력사들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함께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거래업체에게 결제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히는 어린이 환경교실, 초록수비대 운영,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지키기 운동이다.
인천 포항 당진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부 환경교실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초록수비대'를 운영, 지난해는 24개 초등학교 1000여명으로 확대했다.
2009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회사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0년에는 인천 40세대, 포항 40세대를 수리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는 CO₂ 배출을 줄이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한다는 취지아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전개해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8일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 및 '종이컵 없는 회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개인컵 사용으로 절약된 비용을 환경단체에 기부함 할 예정이다. 박승하 부회장은 이날 "비록 적은 양이라 해도 현대제철은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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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발전(Ecosystemic Development)은 직역하면 '생태계적 발전'을 뜻한다. 경쟁이 최우선시되는 시장만능주의를 극복하고, 강자와 약자가 함께 생존하고 발전하자는 의미다. 동반성장과 공생발전은 요즘 사회적 화두이자 기업경영의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현대제철도 단순히 시혜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같이 호흡하며 살기좋은세상 만들기에 아이디어를 모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작지만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4일 제강업계와 주원료인 철스크랩을 공급하는 철스크랩업체간에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현대제철은 2011년 7월부터 납품대금 지급기간을 60일로 단축하고 2012년부터는 30일로 지급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낮은 신용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에게 거래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녹색설비 브릿지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46억원을 협력사들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함께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거래업체에게 결제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히는 어린이 환경교실, 초록수비대 운영,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지키기 운동이다.
인천 포항 당진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체험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부 환경교실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초록수비대'를 운영, 지난해는 24개 초등학교 1000여명으로 확대했다.
2009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회사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0년에는 인천 40세대, 포항 40세대를 수리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는 CO₂ 배출을 줄이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한다는 취지아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전개해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8일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 및 '종이컵 없는 회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개인컵 사용으로 절약된 비용을 환경단체에 기부함 할 예정이다. 박승하 부회장은 이날 "비록 적은 양이라 해도 현대제철은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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