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주민 사랑받는 문화사랑방”

지역내일 2011-10-20
전국도서관대회 개막 … 대통령상에 광진정보도서관·무룡초등학교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가 19일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문헌정보학 연구자 등 약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래 정보사회의 중심, 도서관의 스마트한 변화'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남태우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서관 관계자들은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와 국민들이 거대한 세상 흐름 속에서 바른 지혜와 지식을 기반으로 바른 길을 가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 대회가 도서관 서비스의 충실한 제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열정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까지는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애써온 도서관인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계속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시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변화한다면 오늘날의 다양한 도전은 도서관과 사서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청에서도 공공도서관의 현대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학교독서교육과 도서관의 지역사회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서울 광진정보도서관과 울산 무룡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내년 49회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