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대회 개막 … 대통령상에 광진정보도서관·무룡초등학교
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가 19일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문헌정보학 연구자 등 약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래 정보사회의 중심, 도서관의 스마트한 변화'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남태우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서관 관계자들은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와 국민들이 거대한 세상 흐름 속에서 바른 지혜와 지식을 기반으로 바른 길을 가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 대회가 도서관 서비스의 충실한 제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열정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까지는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애써온 도서관인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계속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시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변화한다면 오늘날의 다양한 도전은 도서관과 사서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청에서도 공공도서관의 현대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학교독서교육과 도서관의 지역사회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서울 광진정보도서관과 울산 무룡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내년 49회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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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도서관대회가 19일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문헌정보학 연구자 등 약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래 정보사회의 중심, 도서관의 스마트한 변화'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남태우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서관 관계자들은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와 국민들이 거대한 세상 흐름 속에서 바른 지혜와 지식을 기반으로 바른 길을 가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 대회가 도서관 서비스의 충실한 제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열정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까지는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애써온 도서관인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계속해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시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희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변화한다면 오늘날의 다양한 도전은 도서관과 사서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청에서도 공공도서관의 현대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학교독서교육과 도서관의 지역사회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서울 광진정보도서관과 울산 무룡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내년 49회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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