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의 옛 이름 부리도를 되찾자.”
15일 서울 송파구 아시아공원에서 부렴마을 원주민과 아파트 주민들이 뽕나무 신에게 제사(상신제)를 올리고 옛 지명 되살리기에 나섰다.
70년대 잠실 지역이 개발되며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부리도라는 지명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선조 때부터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마을의 상징이던 500년 된 뽕나무에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향수를 달래 왔다. 특히 이번에는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동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오늘날 쓰이는 잠실이라는 지명은 이곳 부리도에 누에고치(蠶)를 기우는 방(室)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15일 서울 송파구 아시아공원에서 부렴마을 원주민과 아파트 주민들이 뽕나무 신에게 제사(상신제)를 올리고 옛 지명 되살리기에 나섰다.
70년대 잠실 지역이 개발되며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부리도라는 지명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선조 때부터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마을의 상징이던 500년 된 뽕나무에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향수를 달래 왔다. 특히 이번에는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동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오늘날 쓰이는 잠실이라는 지명은 이곳 부리도에 누에고치(蠶)를 기우는 방(室)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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