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조합, 가구전문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역내일 2011-11-18
국제기준 충족한 공인제품인증(KAS) 본격 활동 … 중소기업협동조합 모범사례로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동현)이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인제품인증기관(KAS) 인정을 받고 가구전문 인증기관으로 거듭난다.

씽크조합은 지난 16일 KAS 인증기관 현판식을 갖고 국제기준(ISO/IEC Guide65)을 충족한 가구전문 공인 제품인증 활동에 들어갔다.

인증대상품목은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신발장, 붙박이장)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가구제품들이다.

씽크조합은 업체의 품질시스템, 생산과정 및 제품 등에 대한 평가 후 인증을 부여하게 되며, 인증제품에는 KAS 로고와 인증마크(V-체크마크)이 부착된다.

아직 공동주택(아파트)에 사용되는 신발장, 거실장, 붙박이장에 대한 KS 등 제품인증이 없는 상황에서 씽크조합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새집증후군 및 아토피 발생 등에 영향을 미치는 목재가구에서 방출되는 실내공기질오염 유해물질을 관리함으로서 친환경가구인증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목 전무이사는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가구제품들이 KAS인증으로 적정가격을 보장받고, 공공기관 조달시장에서 판매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씽크조합은 10년전부터 한국주택가구시험원을 운영해 왔다. 시험원은 2003년 공인 시험기관 및 검사기관(KOLAS) 으로 인정을 받아 가구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구제품의 성능시험 및 검사, 제품에 사용되는 파티클보드(PB), 섬유판(MDF), 도료, 접착제 등 원부자재에 대한 시험 및 분석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집증후군 및 아토피 유발 원인으로 지목되는 목재가구류에 대한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 TVOC, 톨루엔 등)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소형챔버 시험·분석 및 데시게이터 시험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홍보실장은 "씽크조합의 KAS인증은 단체수의계약 폐지 이후 새로운 활로를 고심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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