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의 곧 태어날 딸이 벌써부터 호강을 누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예비 엄마 비욘세와 남편 제이지 부부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전체적으로 박혀 있는 3200파운드(약 560만원) 상당의 아기 욕조를 선물로 배달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선물은 비욘세가 속했던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였던 켈리 롤랜드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욘세가 선물받은 도자기 욕조는 4만개가 넘는 크리스탈로 장식돼 있으며 캘리포니아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리 가드너가 두 달 이상 손으로 일일이 작업하는 핸드 메이드 제품이다.
가드너는 "이 욕조는 아이가 큰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파티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이용하거나 비욘세의 강아지 뭉치를 위한 욕조로도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고가의 욕조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유명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제이지와 결혼했으며 약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아이의 성별은 딸로 알려졌으며 내년 3월 출산 예정이다.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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