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영흥도의 연육화에 따라 난개발이 예상되자 영흥도에 장·단기적인 발전계획을 추진해 계획적인 관광도시개발에 나선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지난해 착수한 영흥종합개발계획을 내달 말까지 완성해 단계적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영흥대교 개통으로 인해 서해안 미개발지역인 영흥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됨에 따라 도로와 항로를 신설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2년도부터 군 도로 1km의 신설과 3km의 기존 도로를 재포장하는데 3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도로개설율·포장율을 높이고 영흥도와 인접섬을 오가는 여객선 2개 항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면 수를 현재 420대 규모에서 2600대 규모로 확충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영흥도에 대한 개발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한 방안도 세웠다. 우선적으로 아파트 건축시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할 경우 개발 최소면적을 10만㎡이상, 10층 이하로 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난립과 기반시설 부족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또한 관광숙박시설의 부대시설 확보기준을 강화해 관광숙박업소의 규모를 고급화하고 구릉지와 해안가의 경관보호와 위락시설의 적정규제를 위한 군 조례안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간이상수도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영흥도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까지 21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을 대체하고 2004년까지 11억원을 들여 인구 밀집지역과 해수욕장에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영흥도는 인구 3000명의 소규모 도시였으나 22일 영흥대교 개통을 앞두고 난개발이 지적돼왔으며 하루 평균 620명 수준인 관광객이 23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인천시와 옹진군은 지난해 착수한 영흥종합개발계획을 내달 말까지 완성해 단계적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영흥대교 개통으로 인해 서해안 미개발지역인 영흥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됨에 따라 도로와 항로를 신설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2년도부터 군 도로 1km의 신설과 3km의 기존 도로를 재포장하는데 3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도로개설율·포장율을 높이고 영흥도와 인접섬을 오가는 여객선 2개 항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면 수를 현재 420대 규모에서 2600대 규모로 확충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영흥도에 대한 개발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한 방안도 세웠다. 우선적으로 아파트 건축시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할 경우 개발 최소면적을 10만㎡이상, 10층 이하로 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난립과 기반시설 부족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또한 관광숙박시설의 부대시설 확보기준을 강화해 관광숙박업소의 규모를 고급화하고 구릉지와 해안가의 경관보호와 위락시설의 적정규제를 위한 군 조례안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간이상수도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영흥도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까지 21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을 대체하고 2004년까지 11억원을 들여 인구 밀집지역과 해수욕장에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영흥도는 인구 3000명의 소규모 도시였으나 22일 영흥대교 개통을 앞두고 난개발이 지적돼왔으며 하루 평균 620명 수준인 관광객이 23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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