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억3000만달러 규모의 제다 살만 베이 주택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디 제2의 도시인 제다지역에 조성될 2만5000가구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의 첫 번째 공사로, 대우건설은 총 360동 7200가구 주택단지 시공을 맡았다. 공사기간은 50개월.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발주될 약 10억달러 규모의 공사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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