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용정순)는 10월 27일 대회의실에서 결식아동 급식제도 변경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아동급식심의회 위원, 아동급식 관련 단체, 드림카드 위탁사업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광희 여성가족과장이 드림카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드림카드 사용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드림카드 데이터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급식 아동들은 드림카드를 이용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종 마트에서의 구입 비율이 73%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결식아동 식사 제공’이라는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고 생활비 보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회 평균 사용 금액이 6000원을 넘어서 결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 선택을 아동에 맡기는 것은 편식, 영양관리 부실 등의 악영향을 가져오고 비만 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아동급식 사업의 본래 목적이 달성되도록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아동급식심의회 위원, 아동급식 관련 단체, 드림카드 위탁사업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광희 여성가족과장이 드림카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드림카드 사용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드림카드 데이터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급식 아동들은 드림카드를 이용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종 마트에서의 구입 비율이 73%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결식아동 식사 제공’이라는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고 생활비 보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회 평균 사용 금액이 6000원을 넘어서 결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 선택을 아동에 맡기는 것은 편식, 영양관리 부실 등의 악영향을 가져오고 비만 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아동급식 사업의 본래 목적이 달성되도록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