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 원더걸스 vs 허각, 엎치락뒤치락 ‘음원 경쟁’ 박빙

지역내일 2011-11-10


가수 허각과 걸그룹 원더걸스 간의 음원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싸이월드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두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혈투를 벌이고 있다.

먼저 원더걸스는 지난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원더 월드(Wonder World)’를 발표하고 1년 6개월 만에 국내에 복귀했다. 이들은 그간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비웃기라 하듯 공개 당일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를 통해 ‘실시간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여기에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헬로(hello)’를 통해 솔로 가수로 우뚝 선 허각 역시 원더걸스 보다 하루 늦은 8일 새 디지털 싱글곡 ‘죽고 싶단 말 밖에’를 발표, 빅매치가 성사됐다.

10일 오전 8시 기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를 보면 원더걸스와 허각이 각 각 1, 2에 랭크돼있다. 원더걸스는 멜론, 소리바다, 엠넷차트, 몽키3 등 4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허각은 벅스뮤직, 올레뮤직, 싸이월드에서 원더걸스를 누르고 1위에 오른 상태. 여기에 두 팀은 각 각 1위를 하지 못한 차트에서 모두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두 팀의 선두 다툼은 시간 단위로 바뀌는 등 엎치락뒤치락 양보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이들의 음악적 뿌리인 소울 음악을 현대식 업 템포로 재해석 한 곡이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을 담은 가사와 원더걸스의 톡톡 튀는 매력과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비 마이 베이비’는 원더걸스의 미국 TV드라마 ‘WonderGirls at the Apollo’의 OST곡이기도 하다.

허각의 ‘죽고 싶단 말 밖에’는 그의 최고의 가창력을 들을 수 있는 노래이다. 특히 허각은 신인 작곡가 범이, 낭이와 만나 기존에 불러보지 않았던 스타일로 작업을 했다. 그는 곡의 애절함을 살리기 위해서 여러 번 텀을 두면서 재녹음하며 매달려 작업했으며, ‘헬로’의 부드러운 감성목소리와는 달리 이번 노래는 거침없고 과감하면서 한이 섞인 목소리가 특징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11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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