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딛고 재창업으로 재기하세요

지역내일 2011-11-29
중진공 '재창업자금' 재기 발판 역할

과거 사업실패의 경험을 가진 중소기업인이 쉽게 재기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과 자금지원을 해주는 '재창업자금지원사업'이 실패를 극복하는 씨앗이 되고 있다.

대구에 소재한 CCTV 제조업체인 F사는 작년 재창업자금을 대출받은 후 현재까지 10억원의 알토란같은 실적을 올렸다. F사의 대표 P씨는 사실 과거 운영하던 회사의 해외 수출거래에서 문제가 발생해 최종 부도 처리되는 쓰라린 실패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P씨는 축적한 제품개발 노하우와 영업망을 그대로 사장시키기가 아까워 기회를 모색했고,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사업을 시행한 재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자금규모에 비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 올해 122억원을 지원해 신용을 회복한 기업인은 30명에 달하고, 지원받은 업체들의 현재까지의 평균 생존율은 95%에 가까우며 평균 3.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용이 악화된 기업체의 상황을 고려하여 기술성, 사업성 등 비재무적 요소만을 따져 지원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의 지원성과는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

김현태 융자사업처장은 "지난 2년간은 이 지원제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창업자금과 관련한 문의 및 상담은 사업장이 소재한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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