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목표를 공개했다.
임재범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그래미상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 목소리가 정말 싫었다"라며 "아직도 만족을 하지 못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재범은 "꼭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을 타고 죽고 싶다"라며 "그 꿈은 내가 노래를 시작했을 때부터 버리지 않았던 꿈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래미상은 전미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우수한 앨범에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임재범은 "영어 못한다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하루 종일 알아듣지 못하는 미국 뉴스 프로그램을 계속 틀어 놓고 공부했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임재범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임재범이 출연하는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29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KBS)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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