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 활발

지역내일 2011-12-01
OCI, 전해질 신규 투자 … 코스모신소재, 양극활물질 생산

기업들의 2차전지(재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지) 소재 사업 투자가 활발하다.

2차전지의 주요 소재는 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전해질 분리막 등이다.

OCI 계열사인 OCI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질 사업을 위하 29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11월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 불소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의 엔지니어링 회사와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진행된다. 연산 300톤 규모 전해질 공장을 기존 영주 공장 부지내에 올 12월중 착공하게 된다. 오는 2013년 3월 완공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해질의 주 원료인 무수불산 합작 사업을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어서 원재료를 직접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기존 특수가스 사업 외에 2차전지 소재 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는 지난달 22일 2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계열 양극활물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105억원 규모의 전구체 및 활물질 신규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투자는 연간 1200톤의 전구체 및활물질 생산규모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 대주주인 코스모화학이 황산코발트를 생산하고 회사는 전구체 양극활물질을 생산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양극활물질생산 수직계열화를 통해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타사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NCM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을 혼합한 소재로 전기차,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에 들어가는 원료로 전체가격의 40%를 좌우하는 고가 원재료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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