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북적이는 아울렛 만들겠다”

지역내일 2011-12-02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오늘 개장 … 서울 최단거리 장점, 213개 브랜드 입점

롯데백화점이 오늘 파주시 교하읍 파주출판단지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개장한다. 인근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있어 두 매장이 치열한 매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이 매장은 신세계 아울렛 매장보다 서울서 가까워 평일에도 쇼핑객으로 북적거리는 아울렛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롯데 아울렛 파주점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5번째 아울렛이며 김해점에 이은 두번째 프리미엄 상품 매장이다. 총 4개의 건물로 구성된 파주점은 연면적 15만473㎡에 영업면적은 3만5428㎡에 달해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중 최대 규모다.

파주점에는 최대 규모 영업면적에 걸맞게 213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 중에는 폴스미스, 멀버리, 태그호이어 등 기존 국내 아울렛엔 없었던 해외 유명 브랜드도 32개나 포함돼 있다. 프라다와 미우미우는 내년 3월 매장을 열며, 이 외에도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 좋은 빈폴과 폴로, MCM, 탠디, 타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4개 건물이 모두 완공된 것은 아니며 영캐주얼 브랜드 35개가 들어서는 건물은 내년 4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됐다. 총 1544석 규모의 영화관과 문화센터, 갤러리, '뽀로로 키즈파크' 등이 설치됐다. '하꼬야', '잠바주스' 등 식음료 매장도 35개가 입점해 식사 시간 고객들이 식당을 편안하게 고를 수 있다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파주점 개장을 기념해 '행운의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 'BMW X1 2.0D 증정 경품행사',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송정호 파주점장은 "파주점은 롯데백화점이 가진 유통 노하우를 집대성한 복합 문화쇼핑공간"이라며 "특히 파주 출판단지와의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통해 출판단지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승용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매출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불과 5.6km밖에 떨어지지 않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총 투자비는 2500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으로 내년도 3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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