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투사’ 김근태, 병마와도 싸우다

지역내일 2011-12-08
전기고문 후유증, 파킨스병 진단에 입원 투병
"회복중이나 안정 필요" … 딸 결혼식 불참할 듯

'영원한 청년',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고문후유증과 병마에 맞서 싸우고 있다.

김 고문은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8일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 의료진은 김 고문이 빠르게 회복중이나, 절대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했다고 김 고문 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 고문은 서울대 재학시절부터 군부독재에 맞섰고,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정치권에서도 '신사'로 불리며 존경을 받았다.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정치개혁에 힘을 쏟았다.

최근 민주당에서 민주화 노동운동 출신 정치인과, 486정치인들의 결합체인 '진보개혁모임' 대표로 활동했다. 파킨스병 진단을 받은 후,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한미FTA반대 연구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입원을 하게 됐다.

김 고문측 한 관계자는 "의료진이 '예후가 좋다'는 소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분간 지인들의 면회나 언론 취재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료진의 '절대안정' 권유로 인해, 김 고문은 10일 딸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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