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수혜주 점검(어깨)특소세인하-현대차·제주도개발-호텔신라

내수 차판매 5% 증가효과 … 관광객 증가로 실적호전

지역내일 2001-11-21



최근 특별소비세를 인하하고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키로 하는 등 잇단 정부 경제대책이 쏟아지며 증시에서도 관련 수혜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특소세 인하로 현대차가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제주도 개발로 호텔신라가 실적증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1일 특소세 인하조치로 교육세 및 부가가치세의 인하 효과뿐 아니라 취득세 등 등록과정 세금까지도 인하되며 자동차 관련 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특소세 인하에 따른 승용 및 레저용(RV) 내수 판매대수는 5%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승용 및 RV 내수 비중은 30%에 불과하고 특소세 인하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까지 감안할 경우 매출 및 순이익 증대효과는 1.7%라고 분석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또 주당순이익(EPS)기준으로 약 50원의 개선이 기대되고 현대차 주가도 약 300원 상승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때문에 특소세 인하효과는 EPS개선 측면보다는 자동차 판매 증가세가 이어진다는 점과 최근 국제 유가 및 초저금리 추세까지 가세하여 자동차 경기는 내년까지도 호황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투신증권도 이날 호텔신라가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이 확정되면서 관광객 증가와 면세점 매출 증대 등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투증권은 제주지역에서 호텔과 면세점 사업을 하고 있는 호텔신라의 경우 이번 국제도시 개발 추진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이 중장기적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로 정부는 현재 400만명 수준인 내외국인 관광객이 2배 이상인 9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수는 30만명 수준에서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텔신라는 현재 객실 매출중 약 25∼30%, 면세점 매출중 15% 등 총 매출의 20%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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