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가입자 숫자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상용화한 지 약 5개월 만이며, 4G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를 출시한 지 77일 만이다. 또 SK텔레콤 3G 서비스(WCDMA) 상용화 당시와 비교할 때 약 2.5배 빠른 속도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에만 2만3000명이 4G LTE에 가입했으며, 지난 9월 28일 4G 스마트폰 출시 이후 SK텔레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약 35%를 LTE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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