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이하 곰배령)'의 아역 배우 김새론과 안서현이 강추위도 잊게하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과 안서현은 지난 12월 7일 경기도 안산의 한 훈련소에서 '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 촬영을 위해 '꼬마 군인'으로 변신했다.
이날 촬영에 임한 두 사람은 '곰배령' 아역배우 강찬희, 신기준, 이지은, 송예담, 송예준 등과 함께 생기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강추위에도 꿋꿋하게 촬영에 임하는 아역 배우들의 모습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역 배우들은 얇은 훈련복만으로 강추위를 견뎌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NG없는 깔끔한 연기로 2시간 만에 훈련소 촬영을 끝마쳐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새론은 동생 안서현의 옷을 여며주는 등 끊임없이 동생을 끔찍이 챙기는 언니의 면모를 보여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깜찍함과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아역 배우들은 현장에 웃음꽃을 만발하게 하는 강력한 엔돌핀"이라며 "노는듯 즐기며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아역배우들의 모습이 '곰배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섭(김호진 분)은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모습과 달리 아이들이 없는 사이 재인(유호정 분)에게 위장 이혼을 제안하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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