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외국인노동자 지원에 집중
"우리는 얼굴색깔 머리색깔 엄마나라는 달라도 함께 같이 같은 노래를 불러요."(박예나, 제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 대상)
"저는요 일본사람이고 한국사람입니다~ 반반! 반반입니다 ㅋ 그러니까 저는 일본과 한국 둘다 좋아합니다. 반반이니까. 앞으로 일본과 한국이 더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만세~!! 일본 만세~!!"(김윤기, 제1회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 대상)
KDB대우증권이 '레인보우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사회공헌 테마로 정해 꾸준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일곱빛깔 무지개를 뜻하는 레인보우는 국내 첫 다문화 자녀 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이 설립된 후, 다문화가정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2009년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창단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무료병원 후원사업이었다. 현재 외국인전용의원을 비롯해 6곳의 무료병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배포하고 있는 '다국어 요리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한국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대표음식과 실용정보를 9개 국어로 담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포한데 이어 최근에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결혼 때문에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에게 입국등록시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선 다문화 자녀 합창단의 모습을 그린 박예나 학생의 그림과 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11월에는 여성가족부, 한국외국어 대학교와 함께 '제1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는 7살 김윤기 군이 일본에서 겪은 지진 이야기로 대상을 받았다.
그외에도 KDB대우증권은 또 하나의 사회공헌 핵심 테마로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을 정하고, 소외계층 장학금 및 시각장애학생 점자정보 단말기 지원사업의 규모를 늘리고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지원중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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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굴색깔 머리색깔 엄마나라는 달라도 함께 같이 같은 노래를 불러요."(박예나, 제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 대상)
"저는요 일본사람이고 한국사람입니다~ 반반! 반반입니다 ㅋ 그러니까 저는 일본과 한국 둘다 좋아합니다. 반반이니까. 앞으로 일본과 한국이 더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만세~!! 일본 만세~!!"(김윤기, 제1회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 대상)
KDB대우증권이 '레인보우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사회공헌 테마로 정해 꾸준히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일곱빛깔 무지개를 뜻하는 레인보우는 국내 첫 다문화 자녀 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이 설립된 후, 다문화가정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2009년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창단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무료병원 후원사업이었다. 현재 외국인전용의원을 비롯해 6곳의 무료병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배포하고 있는 '다국어 요리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한국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대표음식과 실용정보를 9개 국어로 담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포한데 이어 최근에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결혼 때문에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에게 입국등록시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1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선 다문화 자녀 합창단의 모습을 그린 박예나 학생의 그림과 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11월에는 여성가족부, 한국외국어 대학교와 함께 '제1회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는 7살 김윤기 군이 일본에서 겪은 지진 이야기로 대상을 받았다.
그외에도 KDB대우증권은 또 하나의 사회공헌 핵심 테마로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을 정하고, 소외계층 장학금 및 시각장애학생 점자정보 단말기 지원사업의 규모를 늘리고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지원중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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