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 비자금 의혹 수사

지역내일 2011-12-16
이사장 횡령 혐의 … 여권 실세와 막역한 사이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 김 모씨의 교비 횡령 혐의를 포착한 검찰이 한예진과 관련자 자택 등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사장인 김씨는 여권 실세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씨가 빼돌린 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한국방송예술진흥원과 이사장 김 모씨 등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재무 담당 직원 최 모씨와 짜고 수십억원대의 교비를 빼돌린 뒤 이 돈을 부동산 투자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련자 소환을 이어갈 방침이다.

방송기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1992년 설립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