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 표준아파트 첫 선

1개의 리모컨으로 모든 기기 작동 가능

지역내일 2001-12-12
초고속 정보통신과 인터넷이 가능한 기존의 사이버아파트에 홈 오토메이션, 홈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인텔리전트 표준 아파트가 첫 선을 보였다.
대한주택공사는 삼성물산, 서울통신기술, KT(구 한국전기통신공사)와 공동으로 21세기형 인텔리전트 아파트 표준모델을 개발,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물산 주택문화관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표준모델은 향후 6개월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인텔리전트 표준아파트는 기존 사이버아파트 개념에 홈 오토메이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기존 사이버 아파트가 모든 기기마다 별도의 리모컨을 필요로 한 반면 모든 기기를 1개의 리모컨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성능을 높일 경우 별도의 배관을 필요로 했던 기존의 사이버아파트와는 달리 인텔리전트 아파트는 기존의 배관을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와 함께 화상통화로 의사검진을 받는 화상원격검진, 거실에 설치된 오디오를 자녀방에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공유시스템도 가능하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직장에서 컴퓨터로 비어있는 집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고 도둑이 침입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귀가시간에 맞춰 집안 조명과 온도를 조절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관계자는 “통신방식, 기기 등 난립하는 각 분야의 기술을 정리·표준화해 각 기기 및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이고 설치원가를 낮출 수 있게 한 것이 이 사업의 의의”라고 설명했다.
인텔리전트 표준아파트는 맞벌이 부부, 재택근무자, 노인, 장애인, 독신자, 일반 핵가족용 모델 등 6가지 유형으로 개발됐다.
인텔리전트 표준아파트 개발은 99년 11월 건설교통부 국책과제로 지정돼 사업비만 총 8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2억2000만원이 국고에서 지원됐다.
13일 개최된 시연회에는 임인택 건교부 장관, 주택공사 권해옥 사장,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 서울통신기술 송보순 사장, KT 이상택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인텔리전트 시범주택 관람은 시스템보호를 위해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문의 및 예약 (02)222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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