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닥종이·문학 강좌 등 '풍성'

수지 나우누리여성회, 사회교육 강좌 개설

지역내일 2001-12-12
그동안 문화와 행정으로부터 소외를 당했던 수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수지읍사무소가 구청급 출장소로 개청하고 용인시청이 주관해온 사회교육강좌에 문학과 수묵화반이 보강돼 주민들 곁으로 찾아가고 있다.
수지 '사회교육강좌'는,
▲소비자의 피해와 구제 상담 ▲법률·가정·성폭력·자녀교육에 대한 전문가 상담 ▲수지거주 중견 문인인 조순애 선생의 문학강좌 ▲sbs 월화드라마 '여인천하' 병풍화 작가 주영숙 선생의 수묵화 강좌 ▲저학년의 방과후 지도를 담당하는 '토요일개방' ▲압화(壓花)·닥종이 인형·수지침 강좌 등 다양하다.
특히 문학강좌를 맡은 조순애 선생은 수지가 좋아 서울서 이주해 온 중견 시인으로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용인문인협회, 수지문학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선생은 이번 강좌를 통해 문학의 이론분야인 문예사조 및 한국문학의 실태를 먼저 파악하고 시와 수필의 작가소개와 작품평가 과정을 거쳐 이론과 실기를 겸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적인 습작지도와 토론을 통해 문학에 뜻을 둔 수강생의 문학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계획이다.
수묵화 강좌를 맡은 주영숙 선생은 소설가이자 시인 화가 수예가로 활동하는 한편, 요즘 인기 절정인 sbs 월화드라마 '여인천하'에 병풍화(모란, 수련 등)을 그렸으며 올해 단오날부터 약 한달 간 '서울 한국의 집'에서 '아름다운 부채전'을 열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초등학교 저학년의 방과후 지도 프로그램인 '토요일개방'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수지읍사무소 건너편 수지신협 3층 나우누리여성회 소비자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용인시청 사회복지 여성담당관실(329-2262∼4)나 나우리여성회(265-7676)로 연락하면 된다.
/양운덕 리포터 baroalja@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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