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아줌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고 흥미를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아줌마〉(기획 김승수 안판석, 연출 안판석 이태곤) 가 2001 남녀평등방송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여성부(장관 한명숙)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이경자)은 12일 10시30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아줌마〉를 비롯한 7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오삼숙 역으로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받았던 탤런트 원미경씨는 “아줌마들이 드라마 한편에 그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아줌마〉가 한을 좀 풀어주지 않았을까”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녀평등방송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평등문화 실천과 인식제고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 아줌마 외에도 KBS 2TV 〈추적60분〉 ‘호주제 왜 법의 심판대에 올랐나’(기획 최영민, 연출 배대준 최성민)와 EBS 〈삼색토크 여자〉(기획 김명세, 연출 김현주 정성욱)이 여성부장관상을, MBC 〈PD수첩〉 ‘감춰진 범죄, 여성장애인 성폭행’ (기획 장덕수, 연출 최승호 김새별)과 JTV 〈우리는 청보리 사랑-희망을 노래한다〉(기획 손상국, 연출 이규란), SBS 〈여자만세〉(기획 이종한, 연출 오세강), MBC 〈늑대사냥〉(기획 최창욱, 연출 오현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줌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고 흥미를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아줌마〉(기획 김승수 안판석, 연출 안판석 이태곤) 가 2001 남녀평등방송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여성부(장관 한명숙)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이경자)은 12일 10시30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아줌마〉를 비롯한 7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오삼숙 역으로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받았던 탤런트 원미경씨는 “아줌마들이 드라마 한편에 그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아줌마〉가 한을 좀 풀어주지 않았을까”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녀평등방송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평등문화 실천과 인식제고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 아줌마 외에도 KBS 2TV 〈추적60분〉 ‘호주제 왜 법의 심판대에 올랐나’(기획 최영민, 연출 배대준 최성민)와 EBS 〈삼색토크 여자〉(기획 김명세, 연출 김현주 정성욱)이 여성부장관상을, MBC 〈PD수첩〉 ‘감춰진 범죄, 여성장애인 성폭행’ (기획 장덕수, 연출 최승호 김새별)과 JTV 〈우리는 청보리 사랑-희망을 노래한다〉(기획 손상국, 연출 이규란), SBS 〈여자만세〉(기획 이종한, 연출 오세강), MBC 〈늑대사냥〉(기획 최창욱, 연출 오현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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