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안정적인 상승세 지속

지역내일 2011-12-23
11월 0.1% 상승 … 하남시 0.54%로 전국 1위

전국의 땅값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11월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땅값은 올들어 매월 0.09~0.11%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인 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1.16%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04%), 인천(0.05%), 경기(0.13%) 등 수도권 0.08%, 지방 0.13% 각각 올랐다.

시군구별로는 251 시군구 중 250개 지역이 올랐다. 경기 하남시가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개발과 감북동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0.5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시 달성군도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건립 등 개발사업 영향으로 0.34% 올랐다.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역할을 할 강원도 강릉시(0.31%), 혁신도시·아시아폴리스 개발사업 등의 호재가 있는 대구시 동구(0.27%), 월곡~판교~여주 복선전철 연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강원 원주시(0.26%)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인천시 남구(-0.01%)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했고, 인천시 중구와 강원도 태백시·동해시도 각각 0.01% 상승에 그쳤다.

한편, 토지거래량은 20만9043필지, 2억66만2000㎡로 필지, 면적 모두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는 0.4%, 면적은 8.4% 각각 증가했다. 10월과 비교해도 필지 4.6%, 면적 27.2% 늘었다.

지역별(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 기준)로는 광주(55.6%), 경북(23.1%), 제주(16.5%) 지역의 거래량이 많이 증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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